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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ow] '젤렌스키'요? 없어서 못 팔아요

[World Now] '젤렌스키'요? 없어서 못 팔아요
입력 2022-03-18 16:08 | 수정 2022-03-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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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ow] '젤렌스키'요? 없어서 못 팔아요
    검은 머리에 국방색 옷을 입고 까칠하게 수염이 난 피규어.

    어디선가 본 듯 하지 않으십니까?

    요즘 전세계 뉴스 화면에 거의 매일 등장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입니다.

    미국의 장난감 회사 시티즌 브릭은 젤렌스키 레고 피규어와 함께 화염병 모양의 피규어를 출시했습니다.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처음 공개된 젤렌스키 레고 피규어의 개당 가격은 100달러, 우리 돈으로 12만원.

    다소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동시에 완판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랑과 노랑 무늬가 그려진 화염병 피규어는 개당 5달러에 판매됐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피규어를 추가로 판매해 달라는 요구가 잇따랐고, 시티즌 브릭 측은 피규어를 추가 생산해 16일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하루 만에 전량 매진됐습니다.

    두 차례 판매로 모아진 금액은 총 14만5000달러, 우리돈 약 1억7600만원.

    시티즌 브릭은 전액을 우크라이나에 의료 용품을 지급하는 자선 단체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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