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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와테현 일부 지역에서 대부분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인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이와테현 노다무라의 한 공무원은 NHK와 인터뷰에서 "10초 정도 짧고 격렬한 흔들림이 있었고, 선반에서 물건이 떨어지거나 서랍이 튀어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도쿄 등 수도권에서는 흔들림이 없었고, 지진해일 우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전인 16일 밤 11시 36분에 동북 지역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으며, 고속열차인 신칸센이 탈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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