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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푼 영국에서 코로나19 다시 증가‥하루 3만 명에서 8만 명으로

방역 푼 영국에서 코로나19 다시 증가‥하루 3만 명에서 8만 명으로
입력 2022-03-19 07:39 | 수정 2022-03-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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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푼 영국에서 코로나19 다시 증가‥하루 3만 명에서 8만 명으로

    마스크 없이 야외행사 즐기는 사람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영국이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를 포함해 모든 방역규정을 모두 푼 이후 감염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영국 통계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주 잉글랜드 기준 270만 명으로, 20명당 1명 꼴로 확진됐고, 전주의 25명 당 1명보다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월 중순 하루 약 3만 명대로 내려갔던 신규 확진자는 하루 8만 명대로 올라왔고, 지난 7일간 확진자는 55만 2천여 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38% 증가했습니다.

    제임스 내이미스 옥스퍼드대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 중 하나인 `BA.2`의 감염력이 증가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은 1월 27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앴고 2월 24일부터는 확진자 자가격리 규정도 폐지했습니다.

    3월 18일부터는 코로나19 입국 규정을 모두 없애서 백신 미접종자도 검사나 격리를 할 필요가 없어졌고 히드로공항이나 브리티시 에어라인 항공기에서도 입국하는 국가에서 요구하지 않는 한 마스크를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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