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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도에 따르면 국방·외무장관들이 논의한 신규 공동방위정책의 군사적 핵심은 최대 5천명 규모의 신속대응군 편성으로, 이들은 근원적으로 개편되는 EU 전투군과 EU 회원국의 다른 병력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EU 전투군은 약 1천500명의 병력을 보유한 2개 부대가 상시 대기 중인 형태로, EU 회원국들 사이에 6개월마다 돌아가며 투입할 수 있게 배치해왔습니다.
다만 이같은 방식으로는 충분한 규모의 병력을 취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EU 전투군이 동원된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유럽연합은 또 우크라이나의 무기 구매를 위해 추가로 5억 유로, 우리돈으로 6천711억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독일 현지언론인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이 전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은 지난 2월말 우크라이나의 무기구입을 위해 5억 유로를 이미 지원했고, 이 중 4억5천만 유로는 무기 공급에, 5천만 유로는 연료와 방어 장비에 각각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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