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대만 소방당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지진으로 1명이 떨어진 유리에 맞아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롄에서 건설 중인 교각이 일부 붕괴했으나 해당 지역 교통이 통제돼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약 150차례 여진이 발생했으며 대부분은 규모가 3.6 이하라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23.43도, 동경 121.5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4km입니다.
자유시보는 이번 지진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 등 일부 공장 라인이 자동 정지됐으나 피해가 크지는 않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화롄에서는 지난 2018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벌어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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