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보면서 핵무기 개발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꼈을 거라는 분석이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이소자키 아쓰히토 일본 게이오대 교수는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을 보유하지 않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것처럼 미국이라는 초대국으로부터 몸을 지키려면 `핵무기 개발이 중요하다`는 방향으로 더 기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타국 침략에 대해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기능하지 않는 것은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서도 유엔이 유효한 대응을 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위기 상황과 관련해 유엔이 제 기능을 못 한 부분이 북한의 대응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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