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의 폴란드 접경 도시, 르비우를 순항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27일 성명을 내고 "어제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의 군사 목표물을 고정밀 순항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르비우 인근의 우크라이나 군 연료 저장시설을 장거리 미사일로 타격했으며, 대공 방어 시스템을 수리하는 공장과 레이더 기지, 탱크 관련 설비를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공습은 바이든 대통령이 폴란드를 방문하는 와중에 발생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회담하고 나토 동맹국 간 집단방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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