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깃발 형상화한 북마케도니아 외무부 청사 [사진 제공: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마케도니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자국에 주재하는 러시아 외교관들이 '외교 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을 어겼다며 이들에게 5일 내 출국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약 200만 명의 소국인 북마케도니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테르팍스통신은 이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그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또 슬로바키아 외교관 3명에 대해 추방 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슬로바키아가 이달 초 3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첩보활동을 한 혐의 등을 적용해 추방한 데 대한 보복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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