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이 혼합된 'XE 변이'가 전염력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WHO는 지난달 29일 낸 주간 역학 보고서에서 새로운 혼합형 변이 'XE'에 대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지만 기존 스텔스오미크론 보다 10% 정도 감염 증가율 우위'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보건안전청도 지난달 25일 보고서를 통해 "최신 감염사례를 분석한 결과 XE변이의 감염 증가율이 스텔스오미크론보다 9.8%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만 XE변이의 전파력이 더 높다고 단정하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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