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김 의원은 현지시간 4일 워싱턴DC 소재 전직의원연맹이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 `한국 정치의 지각변동`에서 "새로 들어설 한국 행정부는 북한에 대해 좀 더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정책에 발을 맞출 것 같다"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언급하면서 "북한이 적대적 행위와 인권 탄압 등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한미 양국이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미국의 대중국 전략에 대해서도 새 정부의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김 의원은 "중국 공산당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군사적 위협과 경제적 강압을 확대하고 있다"며 "미국의 대중 전략에 한국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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