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당국이 수도 키이우 인근 소도시에서 주민 수백 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감독관은 키이우 북서쪽 소도시 호스토멜에서 러시아군이 점령했던 5주 동안 주민 40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데니소바 감독관은 "목격자들은 주민 일부가 살해됐다고 말했지만, 그 행방은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데니소바 인권감독관은 이와 관련된 구체적 증거나 목격자 신원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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