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추가제재 했지만‥젤렌스키 "충분치 않다‥러 석유 막아야"

사진 제공: 연합뉴스

러시아의 민간인 학살 의혹에 대응해 서방이 대러 추가 제재에 나섰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공개된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화려해 보이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러시아산 석유를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 은행들이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완전히 차단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