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유럽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소는 우크라이나 재건에 2천억∼5천억 유로 우리 돈 약 269조∼672조5천억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정부 추정치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또 다른 싱크탱크 빈국제경제연구소는 이번 침공으로 전력 소비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분의 1 감소하는 등 우크라이나 생산량의 약 29%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조사에 따르면 기업체 30%가 생산을 전면 중단했고 45%는 생산을 줄였다.
올해 우크라이나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45% 감소할 것이라는 세계은행 평가도 나왔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전후 재건 과정에서 지뢰 등 폭발물 제거, 식량 및 주거 문제 해결, 인프라 및 산업시설 복구 등이 주요한 과제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재건 자금의 분배와 관련해 기존 소수의 기득권층에 의해 지배되던 우크라이나 경제를 개혁하고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하며, 유럽과의 통합을 강화할수록 재건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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