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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미국 내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 어려울지도"

파우치 "미국 내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 어려울지도"
입력 2022-04-16 10:53 | 수정 2022-04-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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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치 "미국 내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 어려울지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이 코로나19에 대한 집단 면역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전망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간으로 15일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고전적인 집단면역의 개념이 코로나19에는 적용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며 "상당 기간 사람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란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는 변화 폭이 큰 변이가 발생하고 있고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폭넓은 수용성이 부재한다는 점 등을 들면서 기존의 풍진이나 홍역 같이 집단면역을 달성한 질환들과 다를 수 있다는 설명을 했습니다.

    미국의 최근 신규 코로나19확진자수도 오미크론 하위변이 확산에 따라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도 나와 뉴욕타임스는 14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3만 6천830명으로 2주 전보다 3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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