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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우크라이나에 무기지원 지체없이 이뤄져야"

독일 총리 "우크라이나에 무기지원 지체없이 이뤄져야"
입력 2022-04-20 04:09 | 수정 2022-04-20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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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총리 "우크라이나에 무기지원 지체없이 이뤄져야"

    사진 제공:연합뉴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러시아군의 대대적인 지상공격이 시작되면서 전쟁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이 지체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현지시간 19일 G7과 폴란드 정상과 의 긴급화상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다른 G7 국가들도 우리와 같은 결론에 다다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전차 등 중화기를 공급할 것이냐는 질문에 구체적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서 기존의 노선을 유지하겠다고 시사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목표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군을 보강하는 것"이라며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독일 연방군이 재고가 없는 만큼, 독일 군수업계와 목록을 작성해 우크라이나와 필요한 무기가 무엇인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급되는 무기는 지금까지와 같이 대전차방위무기와 대공방위 무기, 탄약, 포병전에 필요한 무기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숄츠 총리는 전망했습니다.

    앞서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위해 10억 유로, 우리돈 1조3천3백억 원 이상을 쏟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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