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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국방, 키이우서 젤렌스키 회동 예정… 첫 최고위급 방문

美 국무·국방, 키이우서 젤렌스키 회동 예정… 첫 최고위급 방문
입력 2022-04-24 05:36 | 수정 2022-04-2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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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무·국방, 키이우서 젤렌스키 회동 예정… 첫 최고위급 방문

    사진 제공: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것이 큰 비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내일 미국에서 사람들이 온다. 나는 미국 국무·국방 장관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지지하는 것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관련해 국방부는 해당 내용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고, 백악관은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회담이 확정된다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 최고위 당국자의 우크라이나 방문이라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언급이 방문 일정에 영향을 미칠지는 불명확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등 유럽 정상들은 개인 자격으로 키이우를 찾아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한 지지 입장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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