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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앞으로 몇주 우크라에 결정적 의미"

미 국방 "앞으로 몇주 우크라에 결정적 의미"
입력 2022-04-27 05:36 | 수정 2022-04-2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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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방 "앞으로 몇주 우크라에 결정적 의미"

    사진제공 : 연합뉴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앞으로 몇주가 우크라이나에는 결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26일 미군의 유럽내 최대 거점인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40여개국 국방장관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우크라이나 방어 자문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매우 중요하고 건설적인 회의"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62일째를 맞아 회의를 주재한 그는 "전쟁터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서방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40여개국 국방장관과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방어 전쟁에서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천지를 모두 움직일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고, 전쟁이 끝나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30여개국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무장을 위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50억달러 상당의 무기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의 3차 대전과 핵전쟁 위험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서는 "매우 위험하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아무도 핵전쟁을 원하지 않고, 아무도 핵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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