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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상복합 붕괴사고로 사망 23명·실종 39명

중국 주상복합 붕괴사고로 사망 23명·실종 39명
입력 2022-04-30 22:38 | 수정 2022-04-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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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주상복합 붕괴사고로 사망 23명·실종 39명

    붕괴한 창사 주상복합건물 [펑파이 캡처]

    지난 29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발생한 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붕괴 사고로 23명이 숨지고 39명이 실종됐습니다.

    북경청년보 등 중국 매체들은 이틀 동안 진행된 수색 작업에서 5명을 구조하고, 2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조당국은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39명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부상자와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자에 대해 법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도 "구조 골든 타임을 확보해 사망자를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건설 분야의 중대 사고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지난 29일 낮 12시 25분쯤 창사시 왕청구의 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갑자기 무너지며 수십 명의 사람이 실종되거나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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