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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혈전 부작용 이유로 얀센 백신 접종 제한

美 FDA, 혈전 부작용 이유로 얀센 백신 접종 제한
입력 2022-05-06 18:04 | 수정 2022-05-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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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FDA, 혈전 부작용 이유로 얀센 백신 접종 제한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혈전 부작용 위험을 이유로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FDA는 현지시간 5일, 얀센 백신 접종자를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다른 백신을 맞을 수 없거나 추가 접종이 어려운 성인 등으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2주 내 발생하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위험성에 대한 자료를 다시 살펴본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얀센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드물게 보고되는 부작용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미국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안전을 이유로 얀센보다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우선 선택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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