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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교도소 유혈 폭동으로 44명 사망‥집단 탈옥도

에콰도르 교도소 유혈 폭동으로 44명 사망‥집단 탈옥도
입력 2022-05-10 09:47 | 수정 2022-05-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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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르 교도소 유혈 폭동으로 44명 사망‥집단 탈옥도

    [사진 제공:연합뉴스]

    남미 에콰도르의 교도소에서 대형 유혈 폭동이 벌어져 재소자 44명이 사망했습니다.

    에콰도르 검찰에 따르면 폭동은 현지시간 9일, 수도 키토에서 80㎞ 떨어진 산토도밍고 베야비스타 교도소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 대부분이 흉기에 찔려 숨졌고 부상자 1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입니다.

    폭동의 혼란 속에 집단 탈옥도 벌어졌습니다.

    에콰도르 일간 엘코메르시오는 220명의 죄수들이 탈옥을 시도했으며, 이중 112명은 다시 붙잡혀 왔지만 108명은 아직 도주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에콰도르 군경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탈주범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두 라이벌 갱단의 조직원들이 교도소 내에서 다툼을 벌인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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