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신정연

"우크라이나 민간인 최소 100명 아조우스탈에서 대피 못 해"

"우크라이나 민간인 최소 100명 아조우스탈에서 대피 못 해"
입력 2022-05-10 18:14 | 수정 2022-05-10 18:14
재생목록
    "우크라이나 민간인 최소 100명 아조우스탈에서 대피 못 해"

    우크라이나·러시아 격전 속 연기 피어오르는 아조우스탈 제철소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우크라이나 측이 남부 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여전히 100명이 넘는 민간인이 남아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표트르 안드류셴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현지시간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군인 외에도 아조우스탈 대피소에 민간인이 최소 100명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말 러시아군과 돈바스 지역 친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 군대가 마리우폴을 사실상 장악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은 아조프스탈 제철소를 거점으로 최후 저항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제철소에는 민간인 1천 명이 있었지만 대부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지난 7일 아조우스탈에 갇혔던 여성과 아동, 노약자가 모두 대피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