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중국 상하이 봉쇄 여파로 부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일본 내 공장 8곳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도요타는 오는 16일부터 최장 6일간 아이치현 모토마치 공장 등 일본 내 8개 공장의 14개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가 상하이 봉쇄를 이유로 국내 공장 가동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가 5월 세계 생산 대수 목표를 75만대로 계획했지만, 이번 가동 중단 조치에 따라 70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도요타뿐 아니라 혼다, 마쓰다, 미쓰비시자동차 등도 상하이에서 부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일본 내 공장 조업을 일시 중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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