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러시아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전년 대비 17.83%로 2002년 1월 이후 최고치였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연방 통계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으로 러시아는 3월 16.7%를 기록한 데 이어 4월에도 높은 물가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18∼23%까지 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전례 없는 서방 제재를 받으면서 일부 공급망이 붕괴했으며,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 가치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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