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전투기와 공중급유기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불의 전차 훈련' 막바지에 지중해에서 전투기를 대거 동원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는 모의 훈련을 진행하며, 이 훈련에 미국 공군이 처음으로 동참해 공중급유기로 이스라엘 전투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의 전차 훈련은 북쪽 국경에서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무력 충돌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 태세를 확인하는 훈련으로 이스라엘군의 거의 모든 부대가 참여합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훈련을 앞두고 미국 방문에 나선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19일 워싱턴에서 로이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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