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위협 억지력, 한반도 포함 전세계에 중요‥우리는 함께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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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동맹이 위협을 억제하고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오늘날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오산 미군기지의 항공우주작전본부를 방문해 "한미 양군의 통합과 조정은 10년·20년전, 40년전처럼 지금도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장병들에게 "여러분들은 서로에 대한 양국의 헌신, 한미연합군, 한국전쟁에서 공동의 희생을 통해 맺은 한미동맹의 힘을 대표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한국은 한국전쟁 후 70년이 지난 이 시점에 강하고 번영하는, 혁신적인 민주주의 국가가 됐다"며 "우리의 동맹은 날이 갈수록 더 강해지고 있다. 우리는 함께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