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정동욱

인도 밀 이어 설탕 수출도 제한

인도 밀 이어 설탕 수출도 제한
입력 2022-05-25 00:11 | 수정 2022-05-25 00:14
재생목록
    인도 밀 이어 설탕 수출도 제한

    자료사진

    인도가 밀에 이어 설탕 수출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설탕의 총 수출량을 1천만 톤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충분한 섵탕 재고를 확보해 인도 자국 내 설탕 가격을 안정시키려는 조치입니다.

    인도는 지난해 10월 시작된 올해 마케팅연도에 현재까지 850만 톤에 대한 수출 계약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710만 톤은 이미 발송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는 세계 설탕 생산 1위 국가이자 브라질에 이은 수출 2위 국가입니다.

    최근 세계 설탕 가격은 브라질의 생산량 감소와 석유 가격 인상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2위의 밀 생산국이기도 한 인도는 앞서 지난 13일 식량안보를 이유로 밀수출 제한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