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와 관련해 앨리사 캐롤 아마존 대변인은 “필요 없는 건물과 관련된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창고 일부를 재임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룸버그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마존이 적어도 92만 9천 제곱미터를 재임대할 수 있고, 뉴욕·뉴저지·캘리포니아주 등에서 이보다 더 넓은 면적의 창고 임차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온라인 쇼핑의 수요가 폭증하자, 지난 2년간 창고와 직원 수를 늘리는 등 운영 규모를 2배로 키웠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이후 코로나 대유행이 약화되면서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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