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중국 정책을 공개합니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토니 블링컨 국무 장관이 아시아 소사이어티 주관으로 오는 26일, 조지워싱턴대에서 연설하고 미국 정부의 중국 정책의 전반적인 틀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블링컨 장관의 연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물려받은 모델을 기반으로 정교함을 더하고 동맹과 협력을 강조하는 내용이 추가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 방문 기간 중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국이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던 만큼 대만과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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