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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정연

[World Now_영상] 계속 왼발 '꼼지락'‥'건강 이상설' 푸틴 또 이상 행동

[World Now_영상] 계속 왼발 '꼼지락'‥'건강 이상설' 푸틴 또 이상 행동
입력 2022-05-25 11:50 | 수정 2022-05-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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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러시아와 벨라루스 대통령의 정상회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눕니다.

    그런데 정상회담 내내 푸틴 대통령이 양쪽 발을 수시로 들었다 놨다하는데, 특히 왼쪽 발을 어색하게 돌립니다.

    그런데 불과 일주일 전에도 푸틴 대통령은 비슷한 행동을 했습니다.
    [World Now_영상] 계속 왼발 '꼼지락'‥'건강 이상설' 푸틴 또 이상 행동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가진 회담 자리였는데요.

    그때도 푸틴 대통령은 어딘가 불편한 듯 왼발을 여러 번 비틀었고, 라흐몬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다리를 힐끗 쳐다보기까지 했습니다.

    관련 영상에 대해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푸틴 대통령이 암투병 중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독립 언론 제너럴SVR의 보도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지난 16일 중대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제너럴SVR은 크렘린궁 내부 정보원으로부터 이같은 정보를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건강이상설은 그가 공식 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에는 제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 행사에서 열병식을 참관하던 푸틴 대통령이 무릎담요를 덮고 있는 장면이 논란이 됐습니다.

    또 한쪽 팔만 흔드는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 여러 차례 입술을 깨무는 표정 등이 외신 영상으로 전해지며 건강 이상설을 더 부채질 했습니다.

    하지만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며 관련 의혹들을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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