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라모스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닌 야렐리 바스케스는 "그가 어렸을 때는 조용한 편이었지만 고등학교 입학 후부터 누군가 자신을 동요하게 하는 말을 하면 공격적으로 돌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바스케스는 라모스가 다른 사람에게 거절당하면 인정하지 못한 채 이를 개인적 공격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이런 성향은 온라인에서 더욱 두드러졌는데, 소셜 미디어에 총이나 칼 등 위협적인 사진을 올리거나 벽을 때리는 자신의 모습과 함께 `그 누구든 나를 괴롭히면 싸울 것`이라는 글을 게시하곤 했습니다.
라모스는 또 인스타그램에 자해 사진을 올렸고 상처와 딱지로 뒤덮인 얼굴로 학교에 가 친구에게 "스스로 낸 상처"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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