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1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8천520여명의 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전날에 비해 1만1천940여명 감소한 수준으로 신규 발열환자 수가 10만명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12일 이후 처음입니다.
새로 발생한 사망자 수는 공개되지 않아 신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발열환자 규모에 비해 사망자가 너무 적어 북한이 발표한 통계를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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