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오늘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이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13개 유엔 안보리 이사국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안보리가 북한에 대응한 결의를 채택하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한미일 3국은 유엔 결의들의 완전한 이행을 향한 3자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은 "북한이 불법적인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북한은 협상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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