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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핵실험 준비 중…신규 대북 제재안 재추진할 것"

美 "北 핵실험 준비 중…신규 대북 제재안 재추진할 것"
입력 2022-06-01 05:17 | 수정 2022-06-0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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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 핵실험 준비 중…신규 대북 제재안 재추진할 것"

    사진제공 : 연합뉴스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이어 핵실험 동향이 감지되고 있는 북한에 미국이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현지시간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실제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미국은 반드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신규제재안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북한이 ICBM을 발사할 경우 대북 유류 공급 제재 강화를 자동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안보리 대북 결의 2397호의 조항을 근거로 새로운 대북 제재안을 상정했지만, 지난 26일 안보리 표결에서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비토로 부결됐습니다.

    부결된 결의안에는 북한의 원유 수입량 상한선을 기존 400만 배럴에서 300만 배럴로, 정제유 수입량 상한선을 기존 50만 배럴에서 37만5천 배럴로 줄이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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