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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만난 바이든 "혐오범죄 경각심 일으킨 활동에 감사"

BTS 만난 바이든 "혐오범죄 경각심 일으킨 활동에 감사"
입력 2022-06-01 16:46 | 수정 2022-06-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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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만난 바이든 "혐오범죄 경각심 일으킨 활동에 감사"

    [빅히트뮤직 제공]

    BTS를 백악관으로 초청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SNS에 BTS와의 면담 동영상과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 BTS 멤버들과 마주 앉은 가운데 "이번 달은 미국에 중요한 달"이라면서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 친구들이 진짜 차별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착한 사람들이 혐오에 대해 말할 때 혐오는 숨게 되고 혐오가 얼마나 나쁜지 말할 때 혐오는 쓰러진다며 그래서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BTS 멤버인 RM은 "대통령님께서 `코로나19 혐오범죄법`에 서명해 법으로 만든 것과 같은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을 뿐이며 백악관과 미국 정부가 반아시안 혐오범죄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사람들은 여러분이 하는 말에 많은 관심을 둔다"면서 "여러분들이 하는 일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일이 된다.

    여러분들의 훌륭한 재능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소통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BTS 멤버들과 나란히 서서 함께 한국식 손가락 하트를 하고 사진을 찍었고 이후 트위터에 "BTS를 만나서 반가웠다.

    여러분들이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범죄 증가와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한 일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함께 남겼습니다.

    이번 만남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아시아계와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제도 주민 유산의 달` 마지막 날을 맞아 BTS를 백악관에 초청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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