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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돈바스서 취재 중이던 로이터 기자 2명 부상·운전사 사망

우크라 돈바스서 취재 중이던 로이터 기자 2명 부상·운전사 사망
입력 2022-06-04 06:06 | 수정 2022-06-0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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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돈바스서 취재 중이던 로이터 기자 2명 부상·운전사 사망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취재 중이던 로이터 통신 소속 기자 2명이 부상하고 차량 운전기사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3일성명을 내고 "로이터 기자 2명이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던 중 공격을 받아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제공한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며 "반군 측이 배정한 운전사는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스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이들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탄의 파편이 로이터 기자 알렉산데르의 다리에 박혔으며, 다른 한 명인 파벨은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들이 부상한 세베로도네츠크는 현재 러시아의 집중 공격을 받는 지역입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세베로도네츠크에서 피란민을 취재하던 프랑스 방송 BFM-TV 소속 프레더릭 르클레르 임호프 기자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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