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와 교회 총격범, 헤어진 여자 친구 겨냥해 총질](http://image.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2/06/04/n-220603-004.jpg)
경찰은 현지시간 3일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해 조너선 리 휘트래치가 전 여자친구 이든 먼탱를 총격 살해했고 이 과정에 20대 다른 여성 1명도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총격은 전날 아이오와주 에임스 외곽의 코너스톤 교회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잇따른 총격 참사와 관련해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백악관 연설을 한 직후였습니다.
휘트래치는 차량으로 먼탱 앞을 막아선 뒤 먼탱과 옆에 있던 비비언 플로레스를 권총으로 살해했습니다.
총격 당시 교회에 성경 공부 행사에 참석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80여 명이 있었으나 범인이 교회로 난입하려 한 흔적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폴 피츠제럴드 보안관은 "범인의 의도는 먼탱 살해에 있었다"며 "그는 특정한 목적을 갖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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