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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외국인 병사에 사형 판결 우려‥도네츠크 사법부, 전쟁범죄"

유엔 "외국인 병사에 사형 판결 우려‥도네츠크 사법부, 전쟁범죄"
입력 2022-06-11 04:30 | 수정 2022-06-11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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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외국인 병사에 사형 판결 우려‥도네츠크 사법부, 전쟁범죄"

    사진제공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돈바스의 친러시아 지역 법원이 러시아군에 포로로 붙잡힌 외국인 병사들에게 사형을 선고한 가운데, 재판 공정성을 문제삼은 유엔 인권기관이 '전쟁 범죄'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라비나 샴다사니 대변인은 "유엔인권이사회는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이른바 최고법원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샴다사니 대변인은 "2015년 이래 이 지역의 사법부가 공개적 청문, 독립성, 불편부당 같은 공정한 재판과 관련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며 "전쟁 포로에 대한 그러한 재판은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친러시아 성향인 해당 지역 최고법원은 우크라이나군 소속으로 참전했다가 러시아군에 포로로 붙잡힌 영국인 2명과 모로코인 1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용병 행위, 정권 찬탈·전복 활동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영국인 2명은 지난 4월 중순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에 투항했으며, 모로코인은 지난 3월 도네츠크주 볼노바하에서 생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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