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연합뉴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2시 반쯤 탕신시의 한 식당에서 남성 7명이 성추행을 거부하는 여성 4명을 잔인하게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폭행을 당한 여성 중 2명은 얼굴이 찢어지는 등 중상을 입었고, 폭행을 제지하던 나머지 2명도 다쳤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건장한 남성 7명이 여성들을 잔혹하게 때리는 사건 현장 CCTV가 인터넷에 공개되자 "사회의 암적 존재 같은 자들에게 중형을 내려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 등 강력한 처벌을 청원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공안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비난 여론이 확산하자 사건 발생 하루만인 11일 폭행을 행사한 남성 7명과 사건에 연루된 여성 2명을 체포했으며 "법에 따라 엄벌에 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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