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동차 가격이 10% 이상 치솟으면서 할부 구매시 달마다 내는 할부금이 역대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6일 미국 내 신차 가격이 1년 새 12.6%, 중고차 가격은 16.1% 각각 상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민의 일반적 차량 구매 형태인 신차 할부의 경우 5.1% 금리로 월평균 약 84만원을 70.5개월, 중고차는 8.2% 금리로 월평균 약 70만원을 70.8개월 동안 내야 합니다.
CNBC는 이같은 할부금 규모는 사상 최고치라고 보도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동차 할부 이자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중국의 봉쇄 조치에 따른 공급망 훼손과 재고 부족 등으로 인해 자동차는 더 비싸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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