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연합뉴스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는 현지시간 18일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국가들이 러시아가 소련 시절에 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들에 제공했던 여러 종류의 무기를 수집해 수리한 뒤 우크라이나군에 전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장비들이 전장에 투입되기 전에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보리소프 부총리는 또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과정에서 포획된 서방 장비와 무기는 연구를 위해 러시아의 해당 연구소들로 전달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은 최근 몇 개월 동안 우크라이나가 동유럽 국가들로부터 옛 소련제 수호이 공격기와 다목적 헬기 등을 지원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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