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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ow_영상] 1분만에 아수라장‥중국 광둥성 토네이도 덮쳐

[World Now_영상] 1분만에 아수라장‥중국 광둥성 토네이도 덮쳐
입력 2022-06-20 10:52 | 수정 2022-06-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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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오리 바람이 주택가를 휘젓고 다닙니다.

    건물 외벽과 지붕이 뜯겨 날아가고, 나무는 뿌리채 뽑힙니다.

    전선이 끊기면서 폭발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주차된 차량들은 바람에 쓸려 서로 충돌했습니다.

    중국 남부 광둥성 포산시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토네이도는 현지시간 19일 오전 7시 20분경 포산시 난하이구를 강타해 약 1분간 지속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로가 막히고 정전이 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당국은 전기, 도로 통행 허가, 교통 안내 및 기타 복구 작업을 위해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오후 18시 기준 파손된 전력의 70%가 복구되어 도로 청소와 긴급 도로 복구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앞서 목요일 밤에도 5분 동안 지속된 토네이도가 광저우시의 타이핑 진을 강타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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