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일부 하위변이에는 효능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베이징 미생물학·역학 연구소는 백신 접종자 25명을 상대로 중화항체 반응 수준을 평가했는데, 델타 변이에는 84%가 반응을 보였지만 오미크론 하위변이에는 반응이 없거나 검출 가능한 최소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중국 정부가 봉쇄와 전수 검사로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번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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