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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장 "핵무기 없애자‥핵이 우리를 없애기 전에"

유엔 총장 "핵무기 없애자‥핵이 우리를 없애기 전에"
입력 2022-06-21 20:58 | 수정 2022-06-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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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총장 "핵무기 없애자‥핵이 우리를 없애기 전에"

    화상 연설 중인 유엔 사무총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핵무기가 우리를 없애기 전에 이들 무기를 없애자"고 발언했습니다.

    dpa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현지시간 21일, 사흘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1회 유엔 핵무기금지조약 서명국 회의에서 화상 메시지를 통해 핵군축을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전세계 갈등과 불신을 고려할 때, 현재 약 1만3천개에 이르는 핵탄두는 지구 파괴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핵무기금지조약, TPNW는 핵무기의 근절을 목표로 지난 1월 발효해 전 세계 86개국이 서명하고 65개국이 비준했지만, 아직까지 미국과 중국 등 핵무기 보유국 9개국조차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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