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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누리호 발사에 "韓 미래 우주발전 문 열려"

외신, 누리호 발사에 "韓 미래 우주발전 문 열려"
입력 2022-06-21 22:05 | 수정 2022-06-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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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누리호 발사에 "韓 미래 우주발전 문 열려"

    사진 제공:연합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 소식에 외신은 한국이 자체 기술을 적용한 첫 발사체라는 의미를 강조하며 향후 우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문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한국은 우주 경쟁에서 아시아 이웃 국가들을 따라잡기 위해 분투해 왔다"며, 2010년부터 누리호 사업에 2조원을 투자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누리호는 한국이 자체 기술을 사용한 첫 발사체로, 여러 미래 위성과 임무에 문을 열어줬다"고 평가했습니다.

    AP통신은 "한국이 10대 경제대국으로서 세계 시장에서 반도체, 자동차, 스마트폰 등의 주요 공급원이지만 우주 개발 프로그램은 이웃 국가인 중국과 인도, 일본 등에 뒤처져 있다"면서 그간의 우주개발 과정을 보도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한국이 미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1톤 이상 위성을 궤도로 쏘는 능력을 갖춘 7번째 국가가 됐다"면서 "새 대통령 아래 우주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한 문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AP와 프랑스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은 탄도미사일과 우주 발사체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 현황과 국제상황의 평가도 함께 조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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