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텍사스 공공안전부 스티븐 매크로 국장은 현지시간 21일 주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매크로 국장은 "경찰 대응이 처참하게 실패했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며, 당시 경찰의 대응 실패로 "아이들과 교사가 교실에서 1시간 14분 8초 동안 구조를 기다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총격범이 학교 건물에 들어선 지 3분 만에 범인을 제압할 만한 충분한 숫자의 무장 경찰이 현장에 배치됐는데도, 피트 아리돈도 유밸디 교육구 경찰서장이 범인을 즉각 제압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은 채 무기지원과 특수기동대 출동만을 기다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리돈도 서장은 경찰의 교실 진입을 막았고, 아이들보다 경찰 생명을 우선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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