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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희

유엔 "이란서 올해 1분기 105명 사형 집행"

유엔 "이란서 올해 1분기 105명 사형 집행"
입력 2022-06-22 10:19 | 수정 2022-06-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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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이란서 올해 1분기 105명 사형 집행"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란 정부가 올해 1분기에 105명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유엔 인권이사회가 오늘 밝혔습니다.

    유엔은 이란이 지난 2020년에 260명, 작년에는 여성 14명을 포함해 310명 이상을 사형했다면서, 마약처럼 덜 중한 범죄로도 사형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엔은 또 이란에서 인권 침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반정부 시위에 공권력이 남용되면서 올해 4~5월 교사, 법조인, 노동계 인사 등 55명 이상이 시위 도중 체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네바주재 이란 대표부 관계자는 유엔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이란에 오명을 씌우려는 서방의 악의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고결한 인권을 하찮은 정치적 도구로 격하하는 것은 끔찍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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