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이 심각한 아프가니스탄에 강진이 덮쳐 최대 280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1시 24분 파키스탄 국경 인근인 파크티카주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돌무더기가 된 가옥과 담요에 덮인 시신 등 피해 상황을 담은 사진들이 SNS 등에 올라오고 있지만, 구체적인 인명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프간 내무부 관계자는 파크티카주에서만 255명이 숨졌다며, 일부 마을은 산간 외딴곳에 자리잡고 있어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이필희
아프간 규모 6.1 강진 덮쳐 280명 사망
아프간 규모 6.1 강진 덮쳐 280명 사망
입력 2022-06-22 17:11 |
수정 2022-06-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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