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숭이두창 [자료사진]
파흘라 장관은 같은날 TV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요하네스버그에 사는 3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파흘라 장관은 "해당 남성은 해외로 여행한 적이 없다"면서 "이는 남아공 바깥에서 병이 옮겼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파흘라 장관은 또 해당 확진자의 접촉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인 원숭이두창은 독감 증세와 비슷하고 피부 병변을 일으키는데, 주로 서아프리카 등에서 발생한 풍토병으로 남아공에선 풍토병이 아니었으며,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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