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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동부서 무장 괴한 은행 습격해 경찰과 총격전‥최소 7명 다쳐

브라질 남동부서 무장 괴한 은행 습격해 경찰과 총격전‥최소 7명 다쳐
입력 2022-06-24 05:22 | 수정 2022-06-2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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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남동부서 무장 괴한 은행 습격해 경찰과 총격전‥최소 7명 다쳐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브라질 남동부 지역에서 무장 괴한들이 은행을 습격해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여 경찰과 주민 등 최소한 7명이 다쳤습니다.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미나스 제라이스주 이타주바시에서 전날밤 괴한들이 국영은행 지점을 습격해 출동한 경찰과 격렬한 총격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5명과 주민 2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주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총격전이 밤새 이어지면서 극도의 공포에 떨었다고 전했고, 총격전과 함께 괴한들이 인질극을 벌이는 모습도 올렸습니다.

    브라질 경찰은 같은 날 오전에 발표한 성명에서 괴한들이 은행 지점 안에 4개의 사제 폭탄을 설치하고 인근 도시로 흩어져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에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고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부터 은행을 대상으로 한 떼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파라나주 과라푸아바시에서 30여 명의 떼강도가 현금수송업체를 급습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격렬한 총격전을 벌여 경찰관 2명과 주민 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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