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박소희

푸틴 최측근 "나토가 크림반도 침범하면 '완전한 재앙'‥3차대전 발발" 위협

푸틴 최측근 "나토가 크림반도 침범하면 '완전한 재앙'‥3차대전 발발" 위협
입력 2022-06-28 10:54 | 수정 2022-06-28 10:56
재생목록
    푸틴 최측근 "나토가 크림반도 침범하면 '완전한 재앙'‥3차대전 발발" 위협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크림반도를 침공한다면 제3차 대전이 발발할 것이라고 러시아 국가안보회의의 드미트리 메드베테프 부의장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러시아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크림반도는 영원한 러시아의 일부"라며 "나토 회원국이 크림 반도에 침범하는 것은 3차 대전을 뜻하고 이것은 완전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게 되면 보복 준비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보복 조치에는 이들 두 국가의 턱밑에 이스칸데르 극초음속 미사일을 배치하는 방안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서방의 제재에 대해선 "우리 역사에 처음 있는 일도 아니다"라며 "우리는 우리 산업을 발전시키고 제재에 큰 구멍을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